예전부터 예상했던 일이지만 드디어 대부업 연체 이자율이 제한되었습니다. 이야기에 앞서서 상환을 정상적으로 안 해도 된다는 의미로 오해하지는 말기 바랍니다. 어떤 이유던지 간에 연체가 발생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. 이용하기 전부터 상환 계획은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.
아무튼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오는 25일부터 3%로 제한이 된다고 합니다. 기존에 약정되어 이자에 최대 3%까지 추가로 붙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. 단기간 한 번의 연체로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
조금 더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최고금리가 24%로 바뀐지 꽤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불법적인 이자율을 내세우는 불법 업체가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업체 잘못이 가장 크지만 무조건 빌리면 된다는 식의 이용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
자연스럽게 쓰는 사람이 없으면 당연히 이런 업체도 사라질 것이고 이로 인해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경제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일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. 기본적으로 정보나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 곳을 이용하거나 갚지도 못할 돈을 빌니는 경우가 많은데요. 이런 정책이 하나씩 생기는 것은 개인적으로 참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.